1. 구매일자 : 2017.12.28
2. 구매방법 : 온라인(CNPBIKE)
3. 구매제품 : 핸들커버와 슈커버
4. 사용일자 : 2017.12.30.(토) 06:00~07:40(1시간 40분 사용)
5. 사용 후기(핸들커버와 슈커버) 전날에 물건을 받고서 핸들커버를 핸들에 일단 장착하였다. 모든 준비를 하고 오늘 아침 06:00, 배낭 그리고 토워머를 양말 위에 신고 클릿슈즈 위에 슈커버를 장착 후 맨 손으로 핸들커버에 손을 집어넣고 출발. 손과 발은 그다지 추운 것을 느끼지 못했다. 보통 갔다오는데 걸리는 시간이 1시간 40분 정도인데 가는 길은 대체로 경사가 완만한 오르막길이고 오는 길은 완만한 내리막길이다. 목적지(반환점)에 도착한 후 돌아오는데 핸들커버의 손은 시려운 것을 전혀 느끼지 못했고 슈커버를 신은 신발 속의 발가락은 시렵지는 않았지만 하루 종일 자전거를 타고 다닌다면 시려울 것 같다. 만일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다면 핸들커버의 손은 아주 가벼운 장갑을 써도 되겠는데 슈커버를 사용해도 발가락이 시려울 것 같다. 결국은 발열장치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인데......문제다.
일단 시려운 손은 핸들커버로 충분히 감당할 수 있고 발은 발열장치를 이용해보고 그리고 또 한 가지는 눈을 어떻게 보호해야 할 지 생각 중이다. 지금은 스키용 고글을 사용하고 있는데 상당히 번거롭다. 스키고글은 잘만 쓰면 렌즈에 이슬이 생기지 않게 할 수 있지만 1주일 전에 쉴드 헬맷을 사용해보았는데(바라클라바를 쓴 상태) 광대뼈 위 부분의 뺨이 굉장히 시렵고 거기다 렌즈에 유입되는 차가운 공기로 인하여 눈이 아주 차가워지고 라이딩 후에 보니 눈이 빨갛게 충혈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오토바이처럼 상당히 큰 쉴드를 한 번 알아보아야겠다. 다음에 사용해보고 다시 한번 후기를 올리고자 합니다.
전에는 발열장갑, 발열깔창을 사용하였는데 NSR의 발열장갑을 오랜 시간 라이딩하게 된다면 배터리를 그런 정도로 사용할 수 없음은 여러 차례 사용해보아서 알고 있고 그런다고 배터리를 여러 개 준비하기도 그렇고 또한 무게가 꽤 나가니 힘들고, 발열깔창은 노터스의 것을 사용하는데(3년 정도 사용) 이것은 그런대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생각되어진다.
아주 추운 겨울에도 눈만 없다면 라이딩할 수 있는 그러한 자세로...........화이팅!!!